챕터2 제작 근황(3) : 논리 크래프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새로운 미니게임, 논리 크래프트에 대한 근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프로필 사진을 바꿨는데, 이걸로 유추하신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죠.

논리 크래프트는 원작의 로지컬 다이브, 브레인 드라이브와 비슷한 류의 미니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측에서 날아오는 장애물을 피하는 미니 게임이죠.

플레이어는 Z키를 꾹 누르는 것으로 기체를 상승시킬 수 있고, 키를 떼면 자동으로 하강합니다. 이를 통해 기체의 높낮이를 컨트롤하여 장애물을 피하는 거죠.

(블록과 충돌시 소라가 아파합니다...)

찬론 리프레시와 비슷하게 여기선 발언력을 바로 체력으로 사용하지 않으며, 좌측에 실드 게이지가 표시됩니다.

날아오는 블록은 색깔별로 데미지가 다른데, 실드 게이지는 총 5의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5번 이상 충돌 시 발언력이 소모되며 해당 스테이지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스포일러상 선택지는모자이크 처리...)

원작과 마찬가지로, 일정량 진행하다보면 질문과 함께 선택지가 나타나고, 정답인 것 같은 위치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이렇게 진행이 됩니다. 오답인 선택지는 빨간 블록(충돌시 즉사)에 정통으로 부딪혀 스테이지를 다시 진행해야 합니다.

 카가린 유리의 T스킬 '무중력' 장착 시, 기체가 자동으로 하강하지 않으며 Z키를 눌러도 상승하지 않습니다.

스킬 장착 시엔 기체를 방향키를 통해 자유롭게 조작이 가능해져서, 난이도가 훨씬 쉬워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구상했던대로 잘 구현되어 다행이네요.

현재 학급재판은 최초 구상한 총 13페이즈 중 현재 8페이즈, 논의 스크럼 제작 중에 있습니다. 페이즈만 따지면 5페이즈밖에 안 남았네요.

요새 굉장한 기세로 달리고 있습니다만.. 일단 12월 내에 공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이후의 근황은 딱히 없겠네요. 스포일러 탓에 올릴 수 없는 딜레마가...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