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유즈의 잡동사니

안녕하세요! 말년병장 린유즈입니다;;

이렇게 군대에서 근황 쓰는것도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다음주 2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11박 12일 동안, 마지막 휴가, 말출을 나갑니다.

군필자 분들이라면 3월 15일 전역인데 2월 24일 말출복귀!? 라며 놀라실수도 있지만,

제가 휴가가 그닥 없는데다 2주일 정도 대기해야 되는데 그냥 참으려고 맘먹어서 어쩌다보니... ㅠ

그래도 뭐, 복귀하면 19일 뒤에 전역이니 그 정도는 눈 깜빡하면 지나갈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던 군생활이 드디어 끝나가네요. 전역일 계산기 기준 94%...

다른 건 몰라도 이제 곧 제작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게 가장 행복하고..

이때까지 계속 기다려주시는 분들한테도 감사하고...

아무튼, 간만에 생존신고좀 해봤습니다.

모처럼 휴가 나와서 제작하는데 아무 소식도 안 올리면 좀 그래서,

일단 만들어진 데까지 중에 프롤로그 초반부에 나오는 자기소개 컷인을 올려봅니다.

여타 컷인들관 다르게 대화를 하다가 그 모습 그대로 멈추며 컷인이 나오다보니 기본 포즈가 아니라 다양한 포즈가 나왔네요.

이런식으로 사소한 것부터 오리지널 요소를 조금씩 넣을 생각입니다.

짧고 짧은 군인의 휴가 중 꾸역꾸역 만들어서 이제 프롤로그 절반 정도 만들었군요...

군대 안갔으면 이미 챕터 3~4정도까진 나왔을 시간인듯...;;

뭐 현실을 받아들이고 열심히 해야죠!

다음 소식도 기다려주세요 ^~^

내일 휴가였습니다 ㄷㄷ

1월 16일부터 1월 20일까지 4박 5일인데, 짧기도 하고 이제 3월까지 매달 나가기 때문에 공지를 까먹고 있었네요.

뭐 샘플샷도 공개했고 공지해봤자 딱히 뭘 업로드할지는 잘 모르지만...

일단 생존신고라도 드리겠습니다.

여담으로 사지방에서 뉴 단간론파 V3 정보(라고 쓰고 스포)를 읽고 있는데...

실시간으로 절망중입니다 ㅎㅎ...

그래도 후속작 플롯이랑 겹치는 부분은 거의 없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