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안 무서워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하지만 갇혀 있는 사람은 그보다 몇 배는 더 무서워 하고 있을 테니까."
신장 : 188cm
체중 : 92kg
가슴둘레 : 매우 큰 편
생일 : 11월 9일
자신의 목숨을 걸고 화재 속에서 생명을 구해내는 "초고교급 소방관"인 그는 온 몸에 화상과 상처를 입어가면서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크나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언제나 만면에 미소를 띄고 있으며, 그 미소는 화재 속에 갇힌 사람으로 하여금 안도감을 느끼게 하는 힘이 있다. 평소에는 활발하고 바보같을 정도로 기운 넘치는 성격으로 외모와 달리 많이 수다스럽다. 사실은 고등학생이 아니지만, 사고로 인해 입원 중 몇 년을 휴학했기 때문에 희망봉 학원에 입학할 수 있었다.
우선 첫 번째로, 기존 원작 로고를 조금만 손봤던 로고에서 탈피하여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만의 로고를 제작하였습니다.
슈퍼 단간론파2의 로고 느낌을 살리면서 조금 변형했으며, 한 술 떠서 한글화(?)도 시켰죠...
이제부터 재능 일러스트에는 이 로고로 박힐 것이며, 이미 기존에 올렸던 캐릭터들도 수정하였습니다.
한글화 하니까 뭔가 보기 좋네요. 단간론파 어나더는 이미 완결이 나서 굳이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만... 기회가 되면 어나더도 바꾸고 싶군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 드릴 것은, 후속작 캐릭터들의 신체 사이즈에 관한 건입니다.
일단 캐릭터 몇 명의 체중을 조정하였고, "가슴 둘레"를 표기하는 방식을 바꿨습니다.
기존 명확한 사이즈를 표기하는 방식에서 "평범한 편", "큰 편" 등으로 애매하게 나누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조금 깁니다.
이번에 조금 말도 안 되는 사이즈의 캐릭터가 공개되어 저를 도와주는... 밤눈이와 얘기를 좀 해봤는데, 제 자신이 사실 어떤 게 정상적인 수치고 현실도 잘 모르는데 2차원 캐릭터의 수치를 어떻게 손대야 할지 몰랐던 것도 있습니다.
전작 캐릭터도 그렇고, 이번에도 사이즈는 대충 타 작품 혹은 단간론파 원작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참조했습니다만,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캐릭터들도 정상은 아니더군요(...)
그래서 고민 끝에 그냥 애매하게 적어 놓기로 했습니다. 원래 아예 삭제시키려고 했지만, 원작 캐릭터들에도 표기가 되어 있는 항목이라 틀은 남기되 결과물을 바꾼거죠.
이 결정에 못마땅해 하실 분이 계실지도 모른다는 것 압니다. 하지만 중도 신체 사이즈 변경은 전작에서도 있었고, 제 자신이 계속 마음에 걸렸던 문제라 내린 결정이오니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프로가 아니고 취미로 제작하는 거다보니 이렇게 부족한 모습이 좀 많습니다... T_T
일단 후속작 캐릭터들에 한해 바뀐 사항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 바랍니다.
(※ 참고로, 기존 수치는 아예 사라진 수치입니다. 가령 카부야의 기존 가슴둘레가 84cm인데, 84cm 정도를 "조금 큰 편"이라고 표현한 게 아니라, 보이는 것이 조금 크다고 표기한 것이고 실 수치는 공개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쌍둥이 언니과 함께 "멜로디 리듬"이라는 2인조 밴드로 활동하고 있다. 그 중 기타를 맡고 있는, "초고교급 기타리스트". 당연히 초고교급 기타연주 실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걸 제외하더라도 언니와 호흡을 맞췄을 때 노래의 진가가 발휘된다. 둘이 합쳐 "초고교급 뮤지션"이라고 하는 편이 좋을 정도. 벌레 하나 죽일 수 없을 정도로 심약한 성격으로 남들 앞에서 공연을 할 땐 무조건 눈을 감고 할 정도로 숫기도 없다. 말주변도 없고 활동적이지도 않아 언니에게 끌려다니기만 하는 경우가 잦은 편. 언제나 자신의 언니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하며 언니를 동경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의존증이 좀 심한 편. 또한 신체에 콤플렉스도 느끼고 있다.